이더리움 코인 전망 Ethereum Ether ETH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샤용한 이더(Ether)라는 암호화폐는 현재 시가 총액 2위를 유지하고 있을 만큼 시장영향력이 큽니다. 많은 암호화폐 토큰의 기반을 이루고 있기도 하여 시장 영향력이 큽니다. 플랫폼인 이더리움과 이더에 대하여 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더리움 코인 전망
출처: pixabay.com 이더리움

이더리움이란?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분산화된 탈중앙화된 거래 플랫폼으로 여러 커뮤니티로 구성된 네트워크이며 중앙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 아닌 분산된 거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블록체인은 분산화 된 거래원장, 분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말하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여러대의 컴퓨터들이 모든 거래내역을 합의하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블록은 일정기간 동안 발생된 모든 트렌젝션의 집합체를 말하며 이 블록 안에 과거 블록에 대한 해쉬(Hash)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과거의 블록들과 체인을 이루고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2015년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에 의해 창시되었으며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 이더(Ether)는 비트코인에 이어서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이라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분산 컴퓨팅 네트워크로 내부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게 하여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어 비트코인보다 더 효용가치가 있는 플랫폼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내의 분산된 컴퓨팅 파워들 간의 합의 방식은 원래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 이 이었으나 작년에 머지 업데이트(Merge Update)를 통해 지분증명으로 전환하여 그동안 작업증명방식에 의해 에너지 소비가 많고 환경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에 대한 비판에서 조금 벗어났습니다.

스마트 컨트렉트

스마트 컨트렉트는 스마트 계약이라고 불리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구동되는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솔리디티(Solidity)라는 언어로 계약자들 간의 조건식을 미리 프로그래밍 해놓은 후에 계약 실행 필요 시에 사용자 또는 계약 계정에서 실행을 명령할 때 계약이 실행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프로그램밍이 가능한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 계약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 때문에 이더리움 플랫폼을 통해 적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양화되며 계약을 실행할 때 중앙의 3자가 개입하거나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줌으로써 분산된 체계에서의 자동 계약 방식을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이더리움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적용 사례

이더리움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선,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 체계라고 불리는 디파이(Defi)분야에서 중요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우선 Defi의 의미는 중앙 관리자 없이 자동화 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이더리움 같은 경우 스마트 컨트렉트가 실행가능하기 때문에 디파이 체계에서 예금, 대출, 거래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탈중앙화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은 게임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게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P2E 게임들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거나 또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토큰을 활용하여 개발되고 있습니다. 공급망 및 물류 산업에서도 이더리움이 많이 적용됩니다. 이더리움은 공급망과 물류 분야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증진 시킬 수 있고 물류 추적과 원산지 확인 제품 위조방지 등을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컨트렉트를 활용하이 전체적인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에너지 분야에도 적용이 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이더리움은 에너지 관리와 분산형 에너지 거래를 지원할 수 있으며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조정하고 전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서 이를 활용한 전력 P2P 거래와 같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머지 업데이트

이더리움이 진행한 머지 업데이트(Merge Update)는 합의 메커니즘을 작업증명(Proof of work)방식에서 지분증명(Proof of stake)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으로 머지는 2022년 9월 15일에 진행하였고 이 전환으로 하여금 이더리움의 에너지 소비는 99.95%가량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게 있었던 에너지 소모와 환경 영향에 대한 비판에서 이더리움은 머지 업데이트를 통해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머지 업데이트의 자세한 과정은 오리지널 이더리움 메인넷과 새로운 지분증명의 레이어인 비콘 체인을 병합하는 프로세스로 이더를 스테이킹하여 합의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줍니다. 머지 업데이트 이전과 이후의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동일하며 합의 알고리즘만 변경한 형태입니다. 머지 업데이트 이후로 더 기능을 추가하고 하드포크를 하는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거나 예정되어 있으며 머지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이더리움은 한단계 진화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더리움의 전망

이더리움 플래폼에서 사용하는 코인인 이더(ETH)는 현재 7월 29일 기준 240만원 ~ 250만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정체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더의 방향성이 어떠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하였던 머지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2023년 4월 진행되었던 상하이 샤펠라 업데이트에서는 스테이킹에 예치한 이더에 대한 출금 기능이 추가되면서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이더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으로 이번 샤펠라 업데이트로 인해 이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워낙 암호화폐시장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반적인 시장상황에 대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된 전망이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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